마이링 종아리 마사지기 사용후기
무릎 수술 후 약해진 근력으로 인해 처음에는 무릎이 아프다가 어느 순간 아킬레스건 쪽에 통증이 생겼습니다.
보통 종아리(비복근)이 타이트해지면 아킬레스건 쪽에 통증이 오기 때문에 공이나 폼롤러로 마사지를 하다가 동생이
마이링 종아리 마사지기를 사주었습니다.
링 부위를 종아리에 끼어넣어 마사지를 하는 원리인데...
동생은 저의 튼실한 종아리를 생각하지 못했는지 사이즉 안 맞아 제 종아리에 들어가지가 않았습니다. ㅠㅠ
(줄자로 재보니 46cm정도 되네요)
저는 종아리에 들어가지 않아 바닥에 눕혀놓고 종아리, 허리, 엉덩이, 목, 복부에 사지하는데 씁니다.
( 부모님은 사용하시는데 종아리가 너무 뭉쳐서 통증이 심하셔서 인지 아프다고 잘 사용 안 하십니다.)
다른 마사지 도구들과는 다르게 타원형으로 되어있어 목이나 허리 엉덩이를 좌우로 움직여 가며 푸는데 또 복부 마사지도
바닥에 제품을 대고 곡선을 따라 좌우로 움직이면 돼서 적당한 강도로 마사지가 가능했습니다.
(복부 마사지 시 공은 너무 아프고 폼롤러는 자극이 잘 안 왔습니다.)
또 자극이 너무 약하다 싶으면 세로로 세워서 체중을 실으면 강한 강도로 마사지가 가능합니다.
목 부위는 들어서 목에 대고 좌우로 움직여가며 풀어줄 수 있어서 눕지 않아도 돼서 회사나 차 안에서 간단히 풀기에
괜찮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.
이 제품의 장점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어 좌우로 움직이면서 마사지가 가능하다
휴대가 간편하다 심지어 회사에서 들고 목부위 마사지가 가능하다
적당한 가격대로 다양한 부위 마사지가 가능하다(종아리, 허리, 등 , 어깨, 목, 복부. 등)
사람 손으로 하는 것이 제일 시원하지만 매번 관리받기에는 비용도 비싸고 시간도 많이 들고 하여 셀프 마사지 제품을 찾아서 이것저것 써보는데
기본적인 마사지 도구(공, 폼롤러) 이외에 결국 본인 체형에 맞는 자극을 줄 수 있는 도구를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.